너의 결혼식 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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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베드로 작성일18-10-23 14:09 조회235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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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요일에 영화 할인해준다는 글을 보고 비오는 밤에 횡단보도를 건너서
다녀왔습니다.
길건너에 꽤 큰 영화관이 있는데도 자주 안가서그런지 이런 행사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관객은 생각보다 많이들 오셨더군요. 역시 주위에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그런지
반바지에 맨 슬리퍼차림의 부부들이 많고, 이십대 초반의 친구들,커플들.
영화 스토리는 그냥 그렇습니다.
한번쯤은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듯한 에피소드나 말장난.
딱히 새로울 것도 없이 무난하게 흘러가고 참신한 결말도 없습니다.
남녀주연배우들의 어울림도 딱히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영화보러가기전 검색하다 읽은 리뷰에 건축학개론 얘기가 있던데
그보다는
'주동우'가 출연한 '먼훗날 우리'라는 영화가 더 오버랩됩니다.
분위기나 느낌은 후자가 훠얼씬 좋았구요.
함께 본 마눌님은 "애들 보는 영화네!' 한마디로 평해버리는
비오는 평일밤 그냥저냥 절반가에 할인받아 보기에는 소소한,
정가를 다주고 봤으면 조금은 아쉬웠을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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